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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교회 정보화 서비스 나서(디지털타임스 2003년 2월21일)
  • 관리자
  • 2003/02/28
  • KT가 교회정보화 사업에 나선다.
    KT(www.kt.co.kr 대표 이용경)는 내달부터 교회정보화 업체인 트리엠과 공동으로 `비즈메카(bizmeka)교회마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즈메카 교회마을 서비스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학교, 선교원, 기도원, 각 직능단체 등 기독교 전체를 대상으로 행정관리프로그램, 홈페이지, VOD(주문형비디오), 웹호스팅을 제공하는 ASP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정보화에 대한 요구는 있으나 재정적인 부담으로 효율적인 목회 및 선교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교회에 효율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중소교회를 대상으로 대형교회 수준의 정보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교회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갖춰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 교회들은 한달에 4만원의 기본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교회운영에 필요한 △성도관리 △재정관리 △설교관리 △성경관리 △자료관리 등의 행정관리프로그램과 교회 홈페이지를 제공받는다.

    홈페이지는 약 300여 가지의 디자인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자유롭게 다른 유형의 디자인으로 교체할 수 있고, 문자메세지도 보낼 수 있다.

    KT는 우선 교단 지방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정보화 사각지역의 교회 중 신제주갈릴리교회(제주), 신사우동교회(춘천), 두레교회(울산) 등 모두 20곳을 선정해 지난 17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중이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윤규기자


    임윤규 (yklim@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