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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홈페이지 구축 쉬워진다
  • 국민일보
  • 2003.05.21
  • 중·소형 교회들도 행정관리 프로그램과 인터넷 홈페이지등을 갖출 수 있게 됐다.
    KT는 최근 교회 정보화 사업체 (주)트리엠과 공동으로 'bizmeka 교회마을
    '(http://church.bizmeka.com)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izmeka'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KT의
    ASP 서비스, 현재 업무용과 업종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izmeka
    교회마을'은 교회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 작은 교회라도 정보화의
    혜택을 누릴수 있고 온라인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다.


    'bizmeka 교회마을'의 기본 서비스는 교적과 재정, 설교, 자료등을
    관리할 수 이쓴 행정 관리 프로그램과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관리 프로그램에서 재정 부문은 교회내 컴퓨터에, 교적은
    인터넷 서버에 관리해 보안성을 높였다.


    홈페이지는 309여가지의 기본적인 디자인에서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 도록 해 관리자의 어려움을 덜었다. 또 성도들의 휴대전화에 문자를 보낼
    수 있어 각종 행사와 모임을 쉽게 공지할 수 있다. 홈페이지 이용자를 위해
    채팅과 동호회 운영기능을 부여해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도 있다. 'bizmeka
    교회마을' 프리미엄 서비스는 동영상 설교를 교회 홈페이지에 게 재할 수
    있고 500MB를 제공한다. 동영상은 월 4회 분을 각각 60분 분량으로
    연동시켜 서비스 한다.


    현재 각 교단의 추천을 받아 제주 신제주 갈릴리 교회와 춘천 신사우동교회
    , 울산 두레교회등 20여곳을 선정해 시범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쓴 인천 향진원 교회 엄광혜 전도사는 "큰
    노력이나 비용부담 없이 쉽게 홈페이지를 갖고 온라인에서 교회를 알리며 정보를
    축 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KT는 미자립교회 정보화를 위해 10개 교회가 단체로 가입하면 1개
    교 회의 기본서비스를 1년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또 6월 18일 이전 가입
    교회 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2개월간 50%를 할인하다 또 KT는 각
    교회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bizmeka 교 회마을'서비스를 교회
    포털로 확대해 교회들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080-2580-614)

    전재우 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