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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는 온라인 선교 큰 인기[서울 온타운교회 강영민 목사]
  • 국민일보
  • 2004.08.03
  • 서울 온타운 교회 강영민 목사
    재미있는 온라인 선교 큰 인기
    '빌려쓰는 IT"로 부담없이 운영
    교회학교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리 쉽지 않다. 서울 답십리4동 온타운교회(담임 강영민목사)는 인터넷을 활용,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강영민 목사는 12년째 청소년 중심 사역을 해오면서 찬양단 '강영민 & 프랜즈(Friends)'를 결정, 교회와 중. 고등학교, 대학 축제 등을 순회하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 바쁜 시간 중에서도 강목사는 매일 2시간 이상 컴퓨터에 매달리며 '온라인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컴퓨터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보다 더 가까운 존재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으면 교회에서 멀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복음을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 목사는 온라인 선교의 장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먼저 다가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는 점과 격의 없는 의사소통 등을 들었다. 쉽고 재미있는 설교를 담은 강 목사의 온라인 동영상 설교를 청소년들이 먼저 '클릭'하기 때문이다. 온타운 교회 청소년들은 예배와 가끔 자루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김제동보다 더 웃긴 강 목사'의 동영상을 되새겨본다. 또 비주얼세대, N세대로 분류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적 방식의 성경읽기나 성경공부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게 강 목사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온타운교회가 홈페이지를 구축, 관리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지는 않다. 한국전산원의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을 통해 잘 알려진 '빌려쓰는 IT'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타운 교회는 (주)트리엠에서 개발하고 KT비즈메카를 통해 제공중인 'KT 교회마을'을 활용하고 있다.

    온타운교회는 매월 10만원정도 관리비용으로 홈페이지 구축과 교적관리, 사역별 커뮤니티 운영등을 해결하고 있다. 현재 전국 500여 교회가 KT 교회마을을 이용해 인터넷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