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한국교회의 정보화에 앞장서는
저희 교회마을이 되겠습니다.

큰교회나 작은교회 모두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입니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큰 교회나 작은 교회 모두 평등합니다!

교회마을은 한국교회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없이 섬기고자 기도합니다.
열방 땅끝까지 주의 제자가 되고자 기도합니다.

2003년 3월 한국의 5만여 교회의 정보화를 우리들의 손으로 실현해 보자라는 교만한 비전으로 출발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기업과 손을 잡고 최고의 시스템으로 서비스하면 쉽게 될 줄 알았습니다.


인터넷 전문가로서 연구하고 축적한 모든 경험을 쏟아 부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기획하고 많은 자본을 투입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주님의 일이라서 금방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축복이 쏟아질 줄 알았습니다.
주의 일을 하니 모든 사업에 하나님의 기적이 임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주님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았습니다.
계획했던 만큼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 왜 이럴까?
그래? 노력이 부족하지…
더 열심히 하자…
기도대신 사람을 의지 했습니다.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주님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왜? 주님!’
‘당신의 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데…’
‘왜 축복을 주지 않으시나요?’
혼자 원망했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투자해야 되는가?
사람들은 실망하고 서로 원망하고
지쳐만 갔습니다. 기존의 많은 회사들처럼 교회정보화를 그만 두어야만 되는 것인가?
고심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
주님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기도하게 만드셨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귀한 사역에 저희를 택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님. 임재하셔서 저희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당신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사람대신 당신을 의지하게 만드셨습니다.
저희를 철저하게 깨어지고 부서지게 만드셨습니다.


주님은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냥 버려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500여 교회 이상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기도로 함께 해주시는 목사님, 전도사님…
‘수고한다’, ‘고생한다’ 격려해주시며 과자를 보내 주시는 목사님….
매주 월요일, 출근길에 설교 테잎을 직접 전달해 주시는 자매님….
PC를 사용 못하신다고 꼭 팩스로 전화로 내용을 불러주시는 목사님…
빨리 배너를 안올려 주어서 목사님께 꾸중을 들었다며 볼메인 소리를 하던 형제님…


모두가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시골의 작은 교회들도 홈페이지를 가졌다고 기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웹사이트 안에서 서로 위로하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보여주기 위한 광고도 하지 않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교회마을 가족분들이 이제는 주위에 소개를 해주십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서비스 라고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계획이셨습니다.


저희에게 교만하고 탐욕스런 마음대신에 첫사랑의 경험을 다시 주셨습니다.
세상의 눈보다도 말씀과 기도에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섬기는 삶의 기쁨을 주시고 행실로 결심하는 뜨거움을 부어 주셨습니다.


기능도, 가격도, 세상의 크고 훌륭한 인터넷 서비스에 비해 작고 미약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인터넷에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작고 보잘 것 없는 사이트에는 보혈의 손이 우리를 안고 계십니다.
주님의 계획이셨습니다.


교회마을은 세상에서 겨자씨만하게 보여져도 괜찮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우습게 보이고 비웃어도 상관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음이 우리 인생에 최고의 일입니다.
주님! 교회마을은 한알의 밀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귀한 나라를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에 실현시키는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웹을 통해 열방까지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세상을 인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한국교회의 정보화에 앞장서는 교회마을!
church town


교회마을 대표이사
김동수